THE GREAT RESET
그레이트 리셋
“팬데믹은 세계를 다시 짜기 위한 기회로 쓰였고, 그 설계도는 이미 공개돼 있다. 다보스에 모이는 엘리트는 그 설계도대로 2030년까지 사유재산과 이동의 자유를 거둬들인다.”
- 기원
- 2020
- 갈래
- II 누군가 쥐고 있다
- 토끼굴 깊이
- ●●○○○
- 반증 가능성
- 중간
이 세계관의 뼈대
주장- 01누가 쥐고 있나
다보스에 모이는 정치 · 금융 · 기술 엘리트. 세계경제포럼이 그들의 회의실이라고 한다.
- 02무엇을 숨기나
팬데믹 같은 큰 위기를 핑계로 사유재산과 이동의 자유를 거둬들이려는 계획.
- 03어떻게 알아보나
여러 나라 정상이 같은 해에 같은 구호를 쓴다. 「리셋」 「다시 더 낫게」 같은 말이 같은 각본의 흔적이라고 읽는다.
기록과 이야기
줄마다 사실과 주장을 나눠 적었다. 영상 · 책 · 연설은 전부 공개된 기록이고, 그것을 한 장의 설계도로 꿰는 것이 이야기다.
- 2016사실2030년을 그린 영상이 나온다
세계경제포럼(WEF)이 2030년에 대한 여덟 가지 예측을 담은 영상을 올린다. 첫 줄 「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, 행복할 것이다」는 덴마크 정치인 이다 아우켄이 쓴 상상 글에서 왔다.
- 2020사실이니셔티브가 열린다
6월 3일, WEF와 당시 영국 왕세자 찰스가 온라인 행사로 「그레이트 리셋」을 발표한다. 팬데믹 뒤 경제를 지속 가능하게 다시 세우자는 제안이다.
- 2020사실책이 나온다
7월, WEF 창립자 클라우스 슈바프와 티에리 말레레가 『코로나19: 그레이트 리셋』을 낸다. 책이 나온 것은 사실, 책을 설계도로 읽는 것은 주장이다.
- 2020사실이야기가 번진다
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가 9월 유엔 행사 영상에서 팬데믹이 「리셋」의 기회라고 말한 대목이 11월에 퍼진다. 「그레이트 리셋」이 트렌드에 오른다.
- 2023사실도시 계획이 엮인다
영국 옥스퍼드의 교통 필터 계획이 사람을 동네에 가두는 「15분 도시」라는 이야기와 엮여 퍼진다. 지방 의회는 주민을 가두는 계획이 아니라고 밝힌다.
- 2025사실창립자가 물러난다
4월, 클라우스 슈바프가 WEF 이사회 의장 자리에서 물러난다. 이니셔티브의 얼굴이 자리를 떠난다.
- NOW주장설계도대로 간다
2030년이면 사람들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게 된다는 이야기. 이 세계관에서 드물게 기한이 붙은 줄이다.
상징
같은 상징을 두고 기록과 이야기가 다르게 읽는다.
- YOU'LL OWN
NOTHINGY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다YOU'LL OWN NOTHING
사실2016년 WEF 영상의 첫 줄. 한 기고자가 2030년의 하루를 상상한 글을 줄인 문장이다.
주장2030년까지 이룰 계획의 목표.
- BUILD BACK
BETTERB다시 더 낫게BUILD BACK BETTER
사실재난 복구 분야의 용어. 2015년 유엔 센다이 재해위험경감 강령에 들어갔다.
주장정상들이 같은 각본을 받았다는 표식.
- 15-MINUTE
CITY115분 도시15-MINUTE CITY
사실파리 소르본의 한 도시학자가 2016년 내놓은 도시 계획 개념. 걸어서 15분 안에 생활 시설을 두자는 것이다.
주장사람을 동네 안에 가두는 첫 단계.
현실 점검
- 사실공개돼 있다
2020년 6월 WEF가 연 「그레이트 리셋」은 실재하는 이니셔티브다. 제안서와 책은 누구나 읽을 수 있고, 각국을 묶는 법적 구속력은 없다.
- 주장설계도였다
WEF는 사람들이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게 하는 것이 목표인 적이 없다고 밝혔다. 「소유하지 않는다」는 한 기고자의 상상 글이었다.
- 판정대기
「팬데믹을 기회로 썼다」는 반증할 수 없다. 다만 이 이야기가 설계도로 읽는 「2030년엔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다」에는 기한이 있어 2030년까지 대기로 둔다. 그해 말에 개인의 집 · 차 소유를 법으로 막은 나라가 있으면 적중, 없으면 빗나감이다.